목차
- 서류 & 지원서
- 인터뷰(면접)
- 프로그램 참여
- 후기
1. 서류 & 지원서
학교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처음 삼성 금융아카데미 모집 공고글을 보게 되었다.
마침 프로그램 진행 주 수요일에 프리랜서 계약이 끝나기도 했고 금융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오던 터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갑자기 신청을 하게 되었다.
(필자는 참고로 졸업유예상태이며 소프트웨어전공인 취준생이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추천멘토 등을 입력 후 폼을 제출하면 금방 관련 담당자분께서 연락을 주신다.
(담당자분이 추후 합격하면 나의 멘토님이 된다.)
문자로 통화가능 시간을 확인하여 통화를 진행하고 면접관련 이야기와 사전에 작성해야하는 서류를 메일로 전송해주신다.
서류에서는 금융자격증보유에 대해서도 작성하는데 나는 금융 관련 자격증은 없었기에 공란으로 제출했다.
또한 2가지 정도의 작성항목이 있는데 글자 수가 적어 간단하게 제출했다.
이후에는 담당자님께서 면담 일정을 잡아주신다.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문제없이 일정을 정할 수 있었다.
또한 미리 사전에 면담 팁 등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이 없었다. (이건 멘토님마다 다를 수 있다.)
2. 인터뷰(면접)
면접 당일에 선릉에 있는 대치타워로 갔다.
면접 복장은 사전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정장으로 입고 갔다.
(나는 면접복을 빌리면서 세트로 다 빌렸지만 블라우스에 정장바지 정도로 입고가도 괜찮을 것 같다. )
내가 선택한 시간 대에 한 명이 더 있어서 같이 면접을 진행했다.
몇몇 블로그 후기에 나온 것처럼 동일한 예상 질문들이 나왔고,
나같은 경우에도 멘토님이 미리 준비하면 좋을 예상 질문을 알려주셔서 해당 질문 위주로 준비해갔다.
구체적으로 적어도 될까 싶어 자세하게 적지는 못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도 나왔었다.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N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이고 왜인지" 같은 질문! 참고로 옆 사람과 각각 다른 질문을 받았다.)
면접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고, 결과가 언제 나오는 지도 미리 말씀해주셔서 편하게 기다렸다.
그렇게 면접 합격 문자를 받게 되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었다.
합격 문자는 말씀해주신 날 18시에 왔다.
3.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시작 전 멘토님이 복장과 교육 등 관련해서 미리 연락을 주신다.
내가 속한 팀은 첫날에 팀OT를 진행한다고 해서 1시간 일찍 12시까지 도착했다.
프로그램은 주중 13-18시에 진행되었으며, 18시보단 조금씩 일찍 끝났다.
1층에 아티제와 피그인더가든이 있는 건물이다.
참고로 22층에 가야하는데 엘레베이터는 21층까지라, 21층으로 이동하여 내부로 들어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안내해주시고 명찰도 나눠주셨다.
명찰은 챙겨가도 되고 두고가도 되지만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은 계속 착용해야한다.
다른 블로그 후기처럼 필기를 위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들고 갔었는데 OT 때 작성하는 설문지와
강의 종료 후 작성하는 설문지는 직접 수기로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꼭 필기구를 따로 챙겨가야한다.
(빌려주시긴 하지만 개수가 적으며 작성한 순서대로 제출하고 바로 집에 가기 때문에 챙겨가는게 좋다.)
나는 첫날부터 모르는 옆 사람에게 필기구를 빌렸다...
금융권이고 아무래도 고객들도 회사에 방문하기 때문에 복장에 대해서 몇 번씩 강조해주셨다.
나는 프로그램 기간동안 계속 블라우스, 슬랙스, 구두 등을 착용했다.
( + 크롭티나 청바지 등으로 입고 오시는 경우도 있었는데 다시 한 번 안된다고 말씀하셨기에 만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단정하게 비즈니스 캐주얼로 맞춰입으면 될 것 같다. )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간표나 내용들을 공개할 수는 없기에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금융권(은행, 보험, 증권)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며 기본적으로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강의해주신다.
좋은 내용들이 많기에 필기하면서 듣는 것을 추천하며 중간중간 SFP에 관련한 강의도 진행해주신다.
강사님들이 어떻게 SFP를 하게 되었는지 등을 말씀해주시는데 전공도 다양하시고 인생사를 섞어서 이야기 해주셔서,
만약 SFP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이용해 질문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4. 후기
일단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참여하길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융이라는 단어의 뜻조차 몰랐던 나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학습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반적으로 내용 자체가
1)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알찼고,
2) 짧을 수도 있지만 길지 않은 기간인 딱 한 주만 투자하면 되기에 부담도 적었다.
3) 대기업에서 무료로 시간을 들여 진행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수료증도 발급된다.
4) 테헤란로를 거닐며 회사원들 사이에서 있으면 감회가 남다르다. 나같은 경우에는 그 때 느꼈던 감정이 더욱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수능 공부를 하는 고등학생이 미리 대학교 탐방을 가듯, 대학생이나 취준생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감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서 자체가 영업이라는 프론트직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상경계열 전공자가 반 이상을 구성했던 것 같다.
금융권 프론트오피스직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아카데미 후 약 한 달간 진행하는 SFP교육과정에 참여해도 좋을 것 같고,
나처럼 금융 공부를 원하고 장기간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들은 일주일 간 진행되는 과정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필자도 멘토님께 아카데미 후 있을 교육과정에 대해 면접을 볼 것을 권유받았지만 참여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나는 친구들이 ETF와 주식, CMA 등 이야기하는 걸 들어본 경험 정도? ETF 작게작게 사본 경험만 있다.
만족스러웠기에 마지막으로 대외활동 경험이 없거나 금융지식을 쌓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